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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20대 증차
이동지원 강화위해, 봉담 거점차고지도 신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8/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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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바우처 택시를 기존 30대에서 50대로 20대를 증차, 운영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화성시에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48대와 바우처 택시 30대를 운영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바우처 택시를 증차해 비 휠체어 이용객의 수요를 분산해 배차 효율을 높이고 대기시간 단축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바우처 택시는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택시운송사업자가 교통약자 수송에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기본요금(1,500)은 이용객이 부담하고,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일반 택시요금은 화성시에서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보조하는 제도다.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또 기존 서남부권(향남, 남양), 동부권(병점, 동탄) 등에 이어 5번째로 서남부권(봉담) 거점차고지를 지난 5일 신설했다.

 

서남부권(봉담) 거점차고지는 최근 봉담2지구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는 등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봉담지역의 이용객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바우처 택시의 증차와 함께 서남부권(봉담) 거점차고지 신설운영을 통해 화성시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널리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자 등록을 위해서는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심사신청서를 작성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fax:8059-3196)에 제출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상담 및 예약은 전화(1588-0677)로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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