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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사립 수원대,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 밝혀
입학정원 64%인 1399명 선발, 9월 6~10일 원서접수
선발 방법은 학생부 위주(교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
학생부는 일반전형(적성)·학생부100%전형·미래핵심인재전형으로 구분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19/08/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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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 수원대 입학처장.     © 화성신문

 

 

창조적 변화를 위한 혁신의 중심 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는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2020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밝혔다.

 

수원대는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창의융합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교육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 에코시스템(Eco-System) 확립, 글로벌 캠퍼스 실현, 선진 경영시스템 수립 등 4대 전략 목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원대는 미래 성장 동력과 연계된 융합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교수 중심 교육에서 학습자 중심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했으며, 산학협력 및 창업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규 투자가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15000평 규모의 미래혁신관과 7500평 규모의 글로벌 경상관을 신축해 대학의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명문사학의 기틀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미래형 대학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수원대의 202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6()부터 10()까지이며, 서류제출 마감은 917()까지다. 선발 방법은 크게 학생부 위주(교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진행된다. 학생부 위주 전형에는 일반전형(적성고사), 학생부 100%(주요교과), 미래핵심인재전형(면접전형)으로 구분된다. 수시 모집인원은 총 1399(전체 입학정원 대비 64%)을 선발한다.

 

올해는 미래핵심인재전형의 전형 방법과 반영비율, 학생부 100% 전형의 지원 자격이 일부 변경됐다.

 

먼저 미래핵심인재전형은 단계별 전형이며, 1단계 선발 인원이 6배수 선발에서 5배수 선발로 변경됐다. 또 다대일(면접교수 2, 학생 1) 면접방식에서 다대다(면접교수 2, 학생 3) 면접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지원자들에게 학업계획서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는 대신 자기소개 1분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2단계 반영비율이 면접 30%+학생부 70%에서 면접 40%+학생부 60%로 변경되었다. 면접이 더욱 중요해진 것이다.

 

다음으로 학생부 100% 전형은 일반(학생부) 전형에서 전형명이 변경되었으며 지원 자격이 변경되었다. 따라서 특성화고, 일반고(종합고) 전문계반, 대안 교육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방송통신고, 대안학교(각종 학교), 학력 인정 평생 교육시설, 일반계고직업과정위탁생은 일반전형(적성), 미래핵심인재전형에 지원을 고려해야 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일반전형(적성)으로 지원할 수 있다.

 

 

▲ 수원대는 실리콘밸리형 캠퍼스 구축으로 산학협력 및 취업과 창업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은 미래혁신관 전경.     © 화성신문

 

이찬 수원대 입학처장은 “2020학년도 수시 모집 특징은 우선 학제를 산업수요 중심 학사구조로 전면 개편하고 차별화된 학부제 운영으로 지원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수원대의 모든 모집단위를 학부제로 운영하여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함으로써 입학 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다전공, 융복합전공, 연계전공 운영 등 학부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린 학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또 일부 전형에서는 고사 반영비율을 변경하여 학생들이 지닌 강점을 더욱 살리고 보다 공정한 선발이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적성고사전형은 학생부 등급 간 배점차를 줄여 학생부의 부담을 덜게 했다우리 수원대학은 모든 전형에서 인문과 자연계열 교차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처장은 합격을 위한 팁(정보)도 알려주었다. 그는 적성고사에 대한 준비와 관련해서는 수원대는 일반전형(적성) 550, 국가보훈대상자 16, 사회배려대상자 30명 등 총 596명의 인원을 적성고사로 선발하며, 적성고사는 내용과 수준 모두 고교 과정과 동일하므로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고사이며, 수능과 유사하기 때문에 수능 준비를 통해 부담 없이 응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처장은 이와 관련, “시험은 국어 및 수학 각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60분 동안 풀게 되며, 인문계와 자연계열의 배점이 다름에 유의해 본인에게 유리한 영역과 취약한 영역에 대한 시간 분배에 신경을 써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학생부가 60% 반영되지만 학생부 등급 간 배점차가 적기 때문에 적성고사 한 문제 정도로 충분히 커버 할 수 있는 만큼 지원자는 학생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반대로 적성고사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또 면접고사에 대한 준비와 관련해서는 수시 전형 중 단계별 선발로 진행되는 미래핵심인재전형에서는 총 305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을 보는 전형이며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면접은 지원자의 1분 자기소개를 포함한 면접 질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본인의 모습을 잘 표현하며 입학에 대한 의지가 담긴 자기소개를 하고 예상 질문을 만들어 답변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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