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노인복지관 소담경로식당이 운영을 시작해 어르신들이 맛있는 점심을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게 됐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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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이 지난 2일부터 관내 소담경로식당 운영을 시작했다. 소담경로식당은 화성시 지역 내 어르신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위한 중식을 지원하는 식당으로 화성시 거주 만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식당 이용요금은 만65세 이상 2,500원, 만60세 이상~만64세 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회원인 박00어르신은 "저렴한 비용으로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담경로식당 이용 소감을 전했다.
최혜욱 관장은 ”경로식당 운영을 통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려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의 결식문제 해결과 정서지원을 위해 현재 무료급식 대상자(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모집 중이다.(문의 031-8077-1800)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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