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연희단 하랑과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연 후 함께 기념촬영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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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면 소재 청원초등학교(교장 이춘희) 학생들은 지난 9일 국악연희단 하랑에서 주최하는 ‘신나는 국악 여행’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9 예술강사지원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수업을 통해 배웠던 다양한 국악소리를 실제로 듣고, 다양한 국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활동이 됐다.
이날 청원초 학생들은 국악 수업에 통해 익힌 귀에 익은 장단을 들으며, 국악에 대해 보다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3학년 양민아 학생은 “국악이 이렇게 온몸으로 연주하는 줄 몰랐다”며 “남은 국악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서 저렇게 연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6학년 염규민 교사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아주 풍성한 국악 공연이였다”면서 “앞으로도 농어촌의 소외된 학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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