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이 민주노총 경기금속지회 화성지역지회 분할과 관련한 조합원 투표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 화성신문
|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이 민주노총 경기금속지회 화성지역지회 분할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기지부 경기금속지역지회’ 조합원 투표에 참여한 후 “경기금속지역지회가 성장하고 커져서 더 분명하게 각 지역마다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두 권역으로 나누어지게 됐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찬성에 한 표를 행사했다”
이번 투표는 경기금속지역지회를 '안산시흥권'과 '화성권'으로 분할하는 것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다.
홍 사무총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화성시장 후보로 출마하기 전 화성지역에서 금속사업장 비정규직 노동자로 2년여간 일한 바 있어 지금까지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화성에도 '화성지역지회'라는 단일 지역금속노조가 생기게 됐다”면서 “이번 분할을 계기로 화성 전역에서 노조설립이 왕성하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