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학생들이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오픈데이에 참석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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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11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 1층에 마련된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오픈데이 ‘놀러와 체험관’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13년 나래울 내에서 개소한 이래 청소년과 시민들의 행복한 성문화 형성을 위해 성인권 통합교육, 성범죄 예방사업, 지역사회 인식개선 사업, 성상담 및 심리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오픈데이 행사는 이달 성문화체험관 내부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성문화체험관은 사춘기방, 교육실, 포궁방, 관계방의 4개로 구성됐다. 사춘기방에서는 내몸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사춘기 때 겪는 심리적⋅신체적 변화에 대해 배우는 방이며, 관계방은 방문한 어린이⋅청소년들이 토론과 활동을 통해 나의 성적자기결정권이나 연애, 스킨십 등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교육실은 일반적인 강의나 통합교육을 위해 꾸며진 공간이며, 포궁방에서는 내 몸의 특별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장소다.
이날 행사에는 총 349명의 시민들이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을 방문해 성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교육활동이나 체험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8015-3900)로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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