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골프대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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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이필수)는 지난 15일 용인 컨트리 클럽에서 법무보호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제1회 경기남부지부협의회 사랑의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협의회가 주최하고 기업인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출소자에 대한 편견해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유효종 경기남부지역 협의회장을 비롯한 직능별 회장, 이계환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 회장, 강선국 전국 취업위원연합회 회장 등 26팀 104명이 대회에 참여해 총 1,040만원의 법무보호사업 지원기금이 마련됐다. 기금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생활지원, 주거안정, 직업훈련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남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사회복귀기금 마련을 위해 한 뜻을 모아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환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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