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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꽃갈피’ 출판기념회
서부노인복지관 문해교실 수강생 17명의 추억 담겨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0/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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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문해교실 수강생 17명이 자서전 꽃갈피를 출판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은 지난 17일 문해교실 수강생 17명의 자서전 꽃갈피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꽃갈피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어르신들의 어릴적 추억, 가족에 대한 사랑 등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중학생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그린 그림이 포함된 자서전이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합창반의 축하 공연, 자서전 전시회, 자서전 출판 소감 발표, 추억의 교복입고 사진찍기 등 다채롭게 채워졌다.

 

책을 집필한 공00 어르신께서는 나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했다앞으로도 문해교실 언니들과 오래오래 같이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관장은 문해교실 어르신들께서는 편지와 자서전을 쓰시는 등 공부와 여가를 즐기시며 2의 인생이 행복하다고 말씀하고 있다면서 늘 강사님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시하셨지만, 저희 직원 모두는 복지관을 통해 작은 것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74월 개관 후 다양한 어르신들의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 2,200여 어르신들에 대한 독거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상담, 응급안전장비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해 화성시 서부지역의 노인복지 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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