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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탄‧남양 119안전센터 신축, 소방서비스 확대
총 111억 원 투입, 오진택 도의원 큰 역할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0/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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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택 도의원.    © 화성신문

팔탄119안전센터 신축과 남양 119안전센터 이전 신축이 결정됨에 따라 화성시 서부권의 대한 소방안전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팔탄 119안전센터 신설, 남양 119안전센터 이전 신축 등 15개 사업이 포함된 ‘2020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통과했다.

 

경기도는 팔탄 119안전센터 신축에 토지매입비 22억 원과 건축비 29억 원 등 총 51억 원, 남양 119안전센터 이전신축에는 토지매입비 31억 원과 건축비 29억 원 등 총 60억 원을 각각 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팔탄 119안전센터 신설 예정지는 2,100개소의 공장, 특정소방대상물이 밀집되어 있는 팔탄공단지역이어서 소방서 신설 효과가 클 전망이다. 남양지역은 뉴타운 개발로 인해 소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기존 청사 내 차고가 협소해 고가사다리차, 굴절차 등 재난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장비 운용이 불가능했다. 이번 이전 신축으로 이같은 불편함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에는 특히 오진택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2)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진택 의원은 계획이 심의되는 동안 박근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화성시에 119안전센터 신설이 이뤄지도록 앞장서 왔다.

 

오진택 의원은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인구유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택시, 창원시와 더불어 전국에서 화재 발생률이 1위를 다투는 등 불명예를 안은바 있다면서 이번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팔탄 119안전센터와 남양 119센터가 포함돼 골든타임 확보, 현장대응력 강화, 소방력 분산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근철 위원장은 화성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뿐 아니라 경기 남부권 도민들을 위한 소방서비스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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