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의 가치를 담다’ 코바늘 뜨개 소모임이 첫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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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호걸)는 지난 17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같이의 가치를 담다’ 6개의 소모임 중 코바늘 뜨개 모임이 첫 번째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아르딤복지관의 ‘같이의 가치를 담다’ 사업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사전모임을 통해 규방공예모임, 다시시작하는청춘영어 모임, 인물화 모임, 캘리그라피 모임, 코바늘 뜨개 모임 6개 팀을 선정했다.
이호걸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은 “이 모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게 된 한 참여자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거나 여가활동을 하기 쉽지 않았는데, 모임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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