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성사사회복지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혜란 진안동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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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4일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채움친구(나눔 냉장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안동은 행정복지센터 내에 미니 푸드뱅크를 조성해 건강한 식재료를 기부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행복채움친구 사업을 지난 8일부터 진행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자원을 행복채움친구 사업에 연계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먹거리 지원, 운영물품 연계 추진 등 행복채움친구 사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내 사례관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과 긴밀히 연락․협조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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