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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성시는 기업과 친한가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9/1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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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가 6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 3층 세미나홀에서 ‘2019년 하반기 화성시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발전을 위한 방안 및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화성시의 정책방향도 공유될 예정이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할 수 있고 화성시의 경제정책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 화성시와 기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기업인들은 화성시를 비롯한 정부 정책에 관심이 많다. 정부 정책이 기업 경영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간담회 자리의 경우 기업인들은 정책 방향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데다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어 큰 기대를 안고 참석한다. 기업인들에게는 그만큼 절박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16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화성시 기업인과의 대화간담회 이후 두 번째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5월 간담회에서 화성시는 기업 친화도시이고, 기업은 화성을 이루는 중요한 한 축이라며 분기별로 한 번씩 가질 계획이었던 간담회를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하는 것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안타깝게도 서 시장의 두 달에 한 번씩 개최는 성급한 표현이었다. 분기별 개최 계획도 하반기로 변했다. 기업인들은 일본의 수출 규제와 우리 정부의 주52시간 근무 실시 계획 등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현안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가슴이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월급을 꼬박꼬박 받는 화성시 공무원 입장에서는 그만큼 절박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서철모 시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화성시를 기업친화도시라고 소개한다. 바람직한 일이고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도 하다.

 

사람이 친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밥을 얼마나 같이 먹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친한 사람은 밥을 자주 같이 먹기 때문이다. 밥을 자주 같이 먹기 때문에 친해지는 것이다. 화성시가 기업과 친한지 어떤지도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겠는가.

 

화성시가 일본의 백색 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지난 85일 기업인들을 초청해 급하게 간담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배정수 시의원이 제안해 서 시장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 ‘TFT 구성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진정 화성시는 말만 무성한 도시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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