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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0년도 본예산 16조4,647억 원 편성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확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1/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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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8164,647억 원 규모의 ‘2020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0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은 총 164,647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127,35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441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보다 1470억 원 증가한 규모다.

 

본예산 주요 편성 내역은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등이다.

 

2020년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고등학교 2·3학년까지 확대돼 무상교육비 3,860억 원 가운데 공립 수업료 감면분 2,231억 원을 제외한 총 1,629억 원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총 27,729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 내역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2,714억 원(체육관 150개 건립) 개발지역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신·증설비 8,000억 원 급식기구·시설 확충 1,243억 원 학교공간혁신 274억 원 학교안전·시설환경 개선 3,209억 원 등이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예산은 총 1,089억 원으로 사립유치원 교원 기본급 인상분 654억 원 누리과정 예산 1345억 원 등이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583억 원 방과후 돌봄운영사업 1,044억 원을 편성했다.

 

이한복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본예산은 본청 사업을 최소화하고 유사·중복 사업을 통합·축소하는 등 학교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재편했다법적·의무적 경비를 우선 반영함으로써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재정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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