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굣길 음악회를 감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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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초등학교는 지난 29일 2019학년도 제8회 ‘행복한 등굣길 연주회’가 열렸다.
연주회는 학생들이 음악소리를 듣고 활기찬 에너지를 받아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도록 돕기위해 2016년 시작돼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학생자치동아리인 합주부, 난타부, 사물놀이부의 공연, 교직원의 버스킹 등으로 매월 1~2회씩 오전 8시40분부터 20분 가량 진행중이다.
이날 연주회가 거듭될수록 관람하는 학생들, 학부모, 교직원이 늘어났고,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노래를 흥얼거리며 리듬을 타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8회 연주회에는 특히 본교 교감이 합주단에 합류해 드럼을 연주하면서 더욱 풍성하고 신나는 음악을 들려줬다.
등굣길 연주회에 참석한 학생은 “음악적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인초등학교는 11월 사물기악부 50여명의 학생들이 제9회 연주회를 준비중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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