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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공무원노조, 12년만에 단체협약 체결
점심시간 보장 등 107개 조항 최종 합의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1/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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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좌측)과 노재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이 노사협약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지난 2008년 첫 단체교섭 체결 이후 12년 만인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7월 노조가 제출한 118조항의 요구안에 대해 131일 노조 측과 본 교섭을 열고 이후 6차례의 마라톤 실무교섭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조합활동 보장, 후생복지 확대, 근로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모성보호 및 성 평등, 공직사회 개혁, 부정부패 척결 등이 담긴 103개 조항 8부칙이 담긴 단체협약서에 최종 합의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점심시간 보장 당직근무 개선 순환보직 정원 확보와 유지 노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직장 내 성희롱 및 폭력 방지 내부고발자 보호 등이 포함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단체협약을 토대로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노조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단체협약에 담지 못한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재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은 단체협약은 노사 간 갈등관계를 극복하고 상생의 첫 단추라며 근무조건 개선으로 공직사회 발전과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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