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담그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임직원과 동탄4동 주민들.      © 화성신문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김장김치지원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배정수 화성시의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임직원, 동탄4동 사회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해 ‘우리 모두 김치 스마일!’ 김장김치 1,500kg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및 단절로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에 김장김치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양념을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구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현규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지사장은 “동절기 앞두고 추워지는 날씨에 더 외로울 우리 이웃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도록 저희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