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과 학생을 이어주는 ‘매칭 데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업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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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총장 박진우)는 지난 21일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업 선정을 위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2019 기업&학생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업브리지 사업은 교내 전공교육 5개월과 산업체 현장실습 5개월을 연계해 참여 학생의 취업역량 향상과 참여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신입사원 교육에 대한 과도한 시간 투입과 비용 발생, 전공 불일치로 인한 신입사원의 이직률 증가 문제로 인해 필요성이 대두됐다. 전공과목과 연계된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기업은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학생들은 전공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취업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기업과 학생 간 매칭 데이 행사가 이루어진 현장의 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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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 주 시작된 이 사업은 11월 29일까지 5개월간 전공교육을, 내년 1월부터 5개월간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21일 매칭데이 행사는 학생별 현장실습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브리지 참여 학생 53명, 기업관계자 25명, 학교 관계자 52명이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와 개회식, 그리고 기업별 현장 면접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참여한 수원대 박진우 총장은 “우리 학생들은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가 되고, 기업도 학생들 성장의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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