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순 화성시의원이 간담회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조례 제정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 화성신문

조오순 화성시의원(한국당, 우정․장안․팔탄)은 지난 2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화성시의회-축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기관과 축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오순 화성시의원이 화성시 축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서 개최한 것이다. 신미숙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화성시 축산과 관계공무원, 관내 축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저마다의 의견을 나눴다.

조오순 의원과 화성시의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과 전문 농업인 육성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조례 제정에 나설 계획이다.

조오순 의원은 “경기도 축산농가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화성시에 별도의 축산업 관련 조례가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와 축산인들이 협력하는 방안을 담은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