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영화 톡 공감 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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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교육장에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를 공감하고 올바른 소통을 위한 ‘영화 톡 공감 톡’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감형 부모 되기’란 주제로 편집된 영화를 보면서 공감의 의미와 공감의 나쁜 예·좋은 예를 살펴본 후 훈육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를 공감하고 이해해 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해하게 됐다.”, “한 발 물러서는 방법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부모들이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이 되고, 자녀뿐 아니라 부모도 보호자라는 역할에서 독립적으로 자신을 찾아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전화 (031-267-87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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