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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미래 4차 산업 핵심 전진기지로 성장
동탄수질복원센터내 IT 융합 안전성 기술센터 개소
자율주행 등 성능‧신뢰성 평가 위한 인프라 시설 구축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2/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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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빈들이 IT 융합 안전성 기술센터의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커팅중이다     © 화성신문

자동차, 반도체 등 4차 산업의 핵심제품의 성능, 신뢰성을 위한 평가가 가능한 인프라 시설이 화성시 내에 구축됨에 따라,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사업의 핵심 전진기지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동탄산단738 동탄수질복원센터 공공청사 부지에서 ‘IT 융합 안전성 기술센터 개소식 및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욱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정동희 KTL 원장, 양우석 홍익대 총장, 박동일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내외빈과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기술센터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TL을 사업추진기관으로 지정해 지난 20166월부터 오는 202012월까지 총 299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기능안전, 반도체·레저선박의 신뢰성 시험을 위한 30여 종의 최첨단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종합 IT 융합 제품의 안전성 평가기반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행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IT 융합 안전성 기술 센터개소를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IT 융합 안전성 기술 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자동차, 반도체, 선박 제품에 대한 국내외 시험평가 획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능안전성, 성능신뢰성 시험인프라 구축, 자율주행차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도 앞장설 수 있게 됐다.

 

KTL은 앞으로 IT융합 제품의 시험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테스트베드 기반 구축, 국제 기술교육·포럼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품질·안전성 확보와 수출애로해소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와 협력해 지역특화산업인 자동차·반도체·선박분야 기업의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화성시 소재 자동차·반도체·선박분야 중소·중견·대기업에 총 시험·평가·인증시험 비용의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KTL의 화성 안전성 기술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기능안전 관련 제품과 신뢰성 향상 제품의 시험평가 소요기간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돼 제품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원욱 의원은 “IT 융합 안전성 기술 센터는 자동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화성소재 자동차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국가사업 지정과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큰 보람을 느끼고, IT 융합 안전성 기술 센터가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 자율주행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개소로 화성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인증·테스트 과정을 근거리에 위치한 KTL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시는 자율주행차 및 반도체 등 관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밀착 지원해 지역산업 육성과 미래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동희 KTL 원장은 앞으로 IT 융합 안전성 기술 센터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술지원 등 미래자동차 산업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화성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바탕으로 자동차, 반도체 및 선박분야 등 기업들의 새로운 니즈에 부합하고 제품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L53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이원욱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등 내외빈들이 개소한 IT 융합 안전성 기술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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