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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읍 세곡리 방치폐기물 처리 드디어 시작
9일 행정대집행 개시, 2월까지 8,550톤 처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2/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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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대집행 모습.     © 화성신문


봉담읍 세곡리 산
75번지 일대에 방치된 약 8,550톤 가량의 방치폐기물이 드디어 처리된다.

 

화성시는 12일 그동안 침출수 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봉담읍 세곡리 불법 적치 방치폐기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2018년 폐기물처리업자를 고발하고 행정처분을 진행해왔지만 처리가 지연돼 왔다. 그러나 지난 115개 위탁처리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129일 폐기물 처리를 시작했다.

 

폐기물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전량 처리될 예정이며, ·도비 15억 원을 포함 총 214,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는 폐기물처리를 완료한 후 구상권 청구를 통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토지소유주와 행위자 등에 징수할 방침이다.

 

이병열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폐기물을 우선 처리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끝까지 책임소재를 밝히고, 더 이상의 폐기물 관련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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