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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박사의 正學奉行(정학봉행)] 인공지능과 인재양성
남주헌 창의인성교육문화 협회장, 디자인학 박사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9/12/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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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헌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장(디자인학 박사)     ©화성신문

# 2019년 7월 4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그는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를 일으킬 묘안을 말했다.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다. 손 회장은 아직 한국은 인공지능(AI) 발전이 많이 뒤쳐졌다고 말하면서 한국의 5G 인프라 위에 실력 있는 인공지능 벤처기업이 있다면 언제든지 투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했었다. 당시 외환위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한국에 첫째도 브로드밴드, 둘째도 브로드 밴드, 셋째도 브로드밴드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은 손 회장의 조언에 따라 인터넷에 막대한 투자를 했고, 현재 정보통신기술(ICT)강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

 

 #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8일 데뷰(Deview· developer’s view)2019 콘퍼런스(강남 코엑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했다.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 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인공지능 분야를 새로운 국가 차원의 전략산업으로 키워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년 기업인과 개발자, 학생 등 1,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공지능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하고, 올해 안에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구상을 바탕으로 국가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이 인공지능 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게 된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응용분야에 접목되고 있어 세계 주요 시장 조사 기관들은 관련 산업 전체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 관련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공지능의 역사가 컴퓨터의 발달과 함께 해 오고 있지만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점차 더 심화 될 것으로 예측 해 본다. 전문가를 단기간에 양성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문 인력 부족

단기간에 전문 인력 양성하는 것 쉬운 일이 아니다

 

# 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 수는 없다. 아무리 급해도 일에는 일정한 순서와 절차가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고 앞서가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저변확대가 필요하다. 전문가들도 이러한 토양위에 배출될 수 있다. 조정원 교수(제주대학교)는 “기존의 컴퓨팅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초·중등 정보교육에서 인공지능 원리를 이해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또한 “정보 교육이 컴퓨팅사고력 함양을 목표로 했다면 앞으로 기존 정보교육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지능적 컴퓨팅 사고 함양을 목표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갈 수 있도록 소양을 갖추는 기초 교육과 동시에 기술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전문 인력양성을 해 나가야 한다. 성공적으로 교육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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