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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즐겁게 문화를 즐기고 뛰놀자”
뮤직라이브러리‧높이숲 체험장 문 열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1/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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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읍에 마련된 높이숲 체험장.     © 화성신문

화성시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연이어 문을 열었다.

 

동탄목동이음터에는 음악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뮤직라이브러리가 30일 개관식을 열었다.

 

뮤직라이브러리는 지난 2일 임시 개관한 목동이음터의 2층부터 4층까지 사용된다. 주요 시설로는 통합자료실 태블릿대여시스템 어린이계단서가 세대별 열람 영역 뮤직라운지 악기 연주가 가능한 레슨실 등이다.

 

뮤직라운지는 목동이음터도서관만의 특화시설로 LP 1,489, DVD 700, CD 1,960점 등 4,149, 음악 전문 도서 4,417점과 LP(CD, DVD) 플레이어 등 음악 청취기기가 함께 구비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을 느끼고 배울 수 있다. 또한 낙소스 뮤직, 재즈, 비디오 라이브러리 서비스 등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도서관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대여서비스도 제공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목동이음터도서관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수립한 제3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을 충실히 반영한 설계로 과거 개인 점유물과 다름없었던 도서관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개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다양한 특화 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풍부한 문화를 누리고 개성을 살린 여가와 성장이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향남읍과 봉담읍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웃음만발 놀이숲 체험장’ 2개소가 준공했다.

 

놀이숲 체험장은 기존의 유아숲 체험장이나 어린이 놀이터와 달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과 함께 생태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조성된 향남읍 놀이숲은 향남읍 상신리 산 107-14,700규모로, 봉담읍 놀이숲은 봉담읍 동화리 635번지에 2,800규모로 그물해먹, 짚라인, 나무사이 미끄럼틀, 원형징검다리, 윷놀이판, 고리던지기 등 8종의 놀이기구를 갖췄다. 또한 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안내판도 설치됐다.

 

문형남 산림녹지과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21년까지 화성 서·남부권역을 중심으로 총 5개의 놀이숲을 추가로 조성해 동·서간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행복한 여가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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