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총원우회 회장 이·취임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총원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3일 화성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총원우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광재 초대 원우회장이 이임하고 김세제 3기 원우가 2대 원우회장에 취임했다.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원장 한영수)은 화성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명품 CEO 교육과정으로 2016년 3월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다. 지금까지 8기 기수 320여 명의 원우들을 배출하며 인문학적 기반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일에는 초석이 중요한데 초대 이광재 원회회장님께서 멋지게 초석을 다지셨고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김세제 회장님은 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태안농협을 전국 1위 농협으로 만들 정도로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신 분으로 원우회를 멋지게 이끌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이광재 초대 회장(사진 왼쪽)과 김세제 2대 회장.     © 화성신문

한영수 인문학습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문학적 삶을 산다는 것은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업 경영자들은 세상이 불확실한 만큼 늘 책을 가까이하며, 인문학적 소양으로 혜안을 갖춘 리더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원우회 초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인문학습원 총원우회는 품위 있고 리더의 자질을 갖춘 원우들의 모임이며, 원우가 강사로 나서는 원우포럼을 진행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2대 회장님께서 원우회를 더 발전시키시리라 믿고, 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세제 2대 원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훌륭한 원우회 회장직을 맡게 돼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하다”며 “임기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멋진 원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