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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거듭난 새솔동 반도 유보라 ‘아이비북앤티’
아이 위한 도서관역할‧어른 위한 사랑방 역할 한번에
6일 공식 개관식, 이음터 등과 연계로 프로그램 다양화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1/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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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빈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반도유보라 아이비작은도서관(아이비북앤티)의 개관을 알리는 현판식을 거행중이다     © 화성신문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동네의 사랑방 역할을 해가면서 성인들에 적합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것이구요.”

 

새솔동 반도 유보라 아파트에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장소가 있다.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져 이제는 주민들의 자랑거리가 된 작은 도서관 아이비북앤티가 바로 그곳이다.

 

반도 유보라 아파트는 입주한지 1년을 넘었지만 입대위의 승인을 받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가 없어 유휴공간이 된 공간이 있었다. 이에 따라 6, 8살 아이를 가진 김효은 아이비북앤티 회장은 뜻이 비슷한 엄마들과 함께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을 만들기로 하고 힘을 모아왔다. 막상 작은 도서관을 열고 보니 지역민들에게 더욱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됐고 이제는 다양한 문화 클래스 개설, 플리마켓 오픈 등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희망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도서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오전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클래스가 운영되면서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반도 유보라 뿐 아니라 새솔동 주민이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솔동의 명물이 되고 있다.

 

김효은 회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공간의 힘이 감성과 능력을 더해줄 수 있다면서 아이비북앤티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닌 공감과 소통을 교육시키는 새로운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송린이음터와 타 단지 도서관과 연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6일에는 반도유보라 아이비작은도서관(아이비북앤티) 개관식이 성대히 거행됐다. 개관식에는 송옥주 국회의원실, 오진택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원, 김무웅 송린이음터 센터장과 이희열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회장 등 주민들이 함께 하며 아이비북앤티의 공식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개관식이 아닌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펼쳐졌다. 아이비 삼행시 이벤트, 팔찌 만들기 나눔, 수제비누 100개 선착순 증정 등이 펼쳐졌고, 주민들이 마련한 맛있는 음식으로 인해 개관식은 더욱 풍성해졌다.

 

아이비북앤티를 위해 반도유보라, 안민꿈열매 유치원은 책을, 법무법인 황해는 빔 프로젝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날 35명의 아이비북앤티 봉사단체는 새솔동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송옥주 국회의원에게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서민규 기자

 

▲ 오진택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원, 이홍근 송옥주의원실 사무국장 등 외빈들과 주민들이 함께 반도 아이비작은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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