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와 한국소방기술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와 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지난 15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재안전기술에 관한 최고의 전문자격을 보유한 소방기술사회와 일선현장에서 화재예방활동과 화재안전에 관한 현장경험을 축적한 오산소방서가 상호협력해 복잡, 다양해지는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시너지를 도출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소방기술사회가 일선 소방서 단위의 기관과 맺은 첫 업무협약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오산소방서는 발전되고 고도화된 화재안전기술에 대해 소방기술사회의 자문과 협력을 받아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조사 등 화재예방과 현장대응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게 됐다. 또 한국소방기술사회는 각종 소방안전기술 연구개발 및 실무적응성 등 평가과정에서 오산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 화재안전기술 발전과 소방방재성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협약식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각종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실현을 위해 협약에 동참해 준 한국소방기술사회에 감사드리며 양 단체가 내실있게 협력을 추진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자”고 말했다.

주승호 한국소방기술사회장은 “취임 이후 소방기술사회가 국민들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오산소방서와의 업무협약도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민의 안전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향후에도 일선 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