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 신년회 및 비전선포식에서 내외빈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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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통한 사람중심 비전을 통해 대한민국 제1의 사회적 경제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화성협동조합협의회, 화성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 22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화성시 사회적경제 신년회 및 비전선포식에서는 이같은 화성시의 사회적경제의 미래 발표가 있었다.
이날 자리는 2020년 화성시의 사회적경제 주요사업을 알리고 화성시 사회적 경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설명회에서는 향후 추진 사업 소개와 지원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화성시는 예비사회적 기업을 지정해 재정지원 사업을 이어나가는 한편, 사회경제조직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싣기로 했다. 특히 일반협동조합설립, 마을기업 지원, 창업육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이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임대료, 관리비 등의 재정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극화와 높은 실업률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가치를 행정에 반영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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