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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최대 격전지는 화성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3명, 화성시장 1명 등 면면 화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2/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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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갑 지역구(주황색)     © 화성신문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화성시갑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후보출마·예정자들이 국회의원 출신만 3명, 화성시장 출신이 1명에 2선 경력의 경기도의원 출신, 야당 공동대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 2명까지 면면이 화려하기 때문이다. 

 

화성갑지역은 전통적인 보수 우세지역이지만 최근 들어 여야 우세를 가름하기 어렵게 됐다. 

고희선 전 의원이 별세하고 이 자리를 당시 여당의 거목이자 친박의 맏형인 서청원 국회의원이 보궐선거를 통해 물려받은 후 20대 총선에서 또 다시 선출됐다. 그러나 이후 현 자유한국당내 친박, 비박간의 갈등으로 인해 서청원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5년간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전 김 용 노무현대통령비서실 청와대 행정관이 사고위원회 지정으로 인해 물러나면서 화성출신의 송옥주 국회의원(비례)이 지역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 지역위원장인 송옥주 의원을 비롯해 조기석 (전)민주당 부대변인, 조대현 (전)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공천권을 두고 대결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후보자를 뽑는 여론조사를 진행중으로 1차로 2~3명의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게 된다. 

 

자유한국당에서 김성회 18대 국회의원, 최영근 전 화성시장, 금종례 제6대, 제8대 경기도의원이 5일 마감된 자유한국당 지역구공천에 신청했다. 

 

민중당에서는 현 공동대표이자 사무총장인 홍성규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도 최철준, 오연미, 박창래 3인이 나섰다. 

 

화성갑지역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현역인 서청원 국회의원의 복심이다. 서청원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서 의원이 출마한다.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정당 소속으로 출마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전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위원장의 무소속 출마도 변수다. 김 위원장은 5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승부를 가린다는 전략을 세웠다. 5년간 지역을 갈고 닦아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이렇듯 여야를 막론하고 전력이 화려한 후보들이 대거 등판하면서 지역 민심도 흔들리고 있다. 각 후보별로 장점이 뚜렷하고 지역기반도 틀려 당내에서조차 지지후보가 엇갈리고 있는 형국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결국 어느 후보가 각 정당의 후보가 되느냐가 가장 중요하게 됐다”면서 “본선보다 정당의 공천권을 얻는 예선이 더욱 치열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화성갑 지역구는 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총 선거인수 15만4,256명 중 7만8,345명이 투표해 서청원 의원이 4만365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용 후보가 2만8,339표, 무소속 홍성규 후보가 6,314표, 무소속 박주홍 후보가 2,173표를 각각 획득했다. 지역별로는 서청원 의원이 향남읍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20/02/11 [10:1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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