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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中企, 부품국산화를 넘어 세계무대 진출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시행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2/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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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에 의존해오던 부품 및 장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경기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6년부터 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에 진출한 글로벌 장비업체의 구매담당과 연결시키는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산화된 부품을 국내고객사에 공급함은 물론이고, 글로벌 장비 업체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에도 진출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현재까지 총 94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중소기업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4차산업 기술강국인 러시아의 혁신기술과 도내 중소기업의 상용화기술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작년 10월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를 개소해 기술 매칭 플랫폼 역할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는 첨단 원천기술은 있지만 자본과 상용화기술이 없어 애를 먹는 러시아 기업과, 반대로 원천기술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도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양쪽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0년 부품국산화 및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사업 지원기업을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은 부품국산화 시제품 제작 및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분야 중소기업이며, 글로벌 기업의 구매확인서 및 추천서 제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성을 증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우대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gtp.or.kr) 및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22)에 방문 또는 우편 및 온라인접수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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