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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LG화학(051910)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0/02/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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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화성신문

시장이 롤러코스터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상황이다. 이런 흐름에서는 방향성을 모색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응하기가 어렵다. 어쨌든 우려했던 상황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중국시장의 개장과 함께 시장의 큰 하락을 우려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시장이 버티는 흐름을 보이면서 글로벌 증시도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한국시장 역시, 마찬가지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흐름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이제는 다시 반등의 한계가 어디인 지에 대한 판단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모순에 가깝기 때문이다. 오늘은 최근 흐름이 좋은 종목 중의 하나인 LG화학에 대해 살펴볼까한다. 단기에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이는데, 추세적으로 갈 수 있을 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구간이다. LG화학의 시작은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가 설립되면서다. LG그룹의 출발이라고 보면 된다. 1951년에 국내 최초로 합성수지 성형제품을 생산하는 등 꾸준히 성장했다.

 

초기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면서 규모를 키웠고, 이후 종합 화학 회사로 거듭났다. 1974년에 우리에게 친숙한 럭키로 상호를 변경했고, 1995년부터 현재의 상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1999년에는 청주에 2차전지 공장을 준공하면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래의 먹거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사업은 기초소재, 전지, 재료, 생명과학 등이다. LG그룹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기업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증시에는 1969년 상장했고, 2001년 기업을 분할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 주가의 흐름도 엄청난 변화를 겪었는데, 최근에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물론, 2차전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다만, 지수에 대한 부분을 무시할 수 없는 종목이기 때문에 단기 반등 정도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결국,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흐름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당분간 관망하는 것이 좋겠고, 제대로 조정을 받는다면 중장기 투자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는 종목이다. 어쨌든 꾸준히 관찰하면서 향후 투자 시기를 고민할 종목으로 보인다. 

 

www.502.co.kr 한글주소 : 평택촌놈,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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