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좌측)이 최형오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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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태안농업협동조합은 지난 5일 화성시문화재단에 관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객석나눔사업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문화향유 증대와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태안농협에서 지정 기탁한 기부금은 올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및 장애인 가구, 새터민 등이 화성시문화재단의 화성아트홀, 반석아트홀, 누림아트홀의 기획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사용된다.
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은 “태안농협이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환원을 하고자한다”며 “기부금이 문화적으로 의미있는 일에 사용될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형오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관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객석나눔사업을 대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시민들을 위한 객석나눔 사업을 진행중이다. 2019년에는 태안농협과 함께하는 객석나눔사업으로 1,089명의 시민들이 총 20작품을 관람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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