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의원이 10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이원욱 국회의원은 10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원욱 의원은 핵심공약으로 동탄 트램 조기 착공, 삼성-동탄 GTX선개통 등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밝혔다. 또 국제규격 실내수영장 건설, 대형 문화공연장 조성 등도 함께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인덕원~동탄선 조기착공, 1호선 동탄역 연장‧솔빛나루역 신설 ▲삼성-동탄간 GTX 선개통 등 동탄교통 혁명 ▲국제규격 실내수영장 건설 등 생활체육 기반 구축 ▲1,500석 규모 문화공연장 조성 통한 문화도시 동탄 건설 등이다.

이원욱 의원은 특히 주요공약 달성을 위해 “화성시 시 승격 이래 최초 3선 의원으로서 동탄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우뚝 서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또 동일노동 공정임금 체계 구축을 통한 강한 국가건설에 대한 의견도 내비쳤다. 

이 의원은 “노동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동일노동 공정임금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업하기 규제개혁 입법을 주도하고, 좋은 나라를 위해 혁신성장,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성장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는다는 것이다. 안전한 나라를 위한 촘촘한 재난체제 구축, 청년 꿈 실현을 위한 성장사다리 건설도 함께 약속했다.

한편 이원욱 의원은 고려대 법대 재학시절 민주화운동에 앞장서 3년의 옥고를 치룬 후 동탄을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5회에 걸친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3회에 걸친 법률소비자연맹 헌정대상 수상 등 정치인으로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한국지역신문협의회가 선정한 제7회 지구촌희망펜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신홍식 기자

▲ 이원욱 국회의원(좌측에서 세번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과 화성시의원들이 함께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화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