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복음 축복교회 성도들이 ‘5K 사랑나눔 방역 박스’에 방역 물품 등을 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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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시민을 돕는 사랑의 손길 행렬에 교회도 동참하고 있다.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순복음 축복교회는 마스크와 방역용품을 준비하지 못한 55 가정에 최근 ‘5K 사랑나눔 방역 박스’를 전달했다.
‘5K 사랑나눔 방역 박스’에는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롯 손소독제, 손세정물티슈, 라면, 고추장, 모과차 등 각종 생필품이 담겼다.
▲ 쌓아놓은 ‘5K 사랑나눔 방역 박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성도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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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복음 축복교회 성도들이 독거 할머니에게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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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 할아버지에게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순복음 축복교회 성도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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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축복교회는 매년 ‘5K 사랑나눔 박스’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예년에는 쌀과 각종 통조림 등 생필품으로 채워진 박스를 전달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방역용품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당황하는 가정들을 위해 ‘방역 물품’들을 전달하게 됐다.
오영대 순복음 축복교회 담임목사는 “우리의 나눔 손길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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