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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한국전력(015760)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0/03/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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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영(주)평택촌놈 대표     ©화성신문

시장이 그야말로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그동안 낙폭을 키워왔는데, 이번 주 들어 급락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정도 하락이 이어진다면 시장의 폭락세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나마 한국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냐하면 미국시장이 무너지는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 월요일 미국의 폭락세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게 한다. 어쨌든 시장의 흐름이 좋지 못 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런 흐름을 잘 생각하고 대응해야 할 시점이다.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시장이 반등하는 구간에서나 최근 하락 후 반등할 때 시장의 재상승을 얘기하는 것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생각이 아닌가 한다. 

 

어쨌든 흐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잘 관리하기 바란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한국전력이다. 최근에 저점에서 반등하는 듯 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이다.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데, 계속 상승할 것인 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국전력의 시작은 1898년 세워진 한성전기회사다. 

 

1905년에 최초의 수력 발전소인 운산수력을 준공하는 등 전력 수급에 힘써 온 기업이다. 1961년에는 한국전력주식회사를 발족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1978년 고리 원자력 1호기를 준공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그 사세를 넓혀왔다. 현재의 상호는 1982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라는 목표아래 꾸준히 그 노력을 기울여왔던 흐름이다. 공기업으로써 안정적인 실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런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가의 흐름은 지수의 흐름과 크게 연관 없이 움직이는 모습으로 볼 수 있지만 실적이나 정부의 성향과는 영향이 있다. 어쨌든 전기 요금이나 원전 축소에 따른 부담이 따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이 크게 좋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금의 반등은 단기 흐름 정도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다만, 실적이 정말 좋지 않게 변하면 임의로 조절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말 심하게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커질 것이다. 따라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살펴보자는 생각이다.

 

www.502.co.kr 한글주소 : 평택촌놈,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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