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천 마스크 소독과 포장 봉사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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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내 여성기업인들도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제작에 손을 보탰다.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황연하)는 최근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제작해 지급하는 천 마스크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협의회는 천 마스크에 사용되는 필터 5,400장을 후원했으며, 황연하 회장과 박연숙 화성시의원(협의회 7·8대 회장 역임), 윤성순 부성에버텍㈜ 대표(9대 회장 역임) 등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은 14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천 마스크 소독과 포장 봉사에 참여했다.
▲ 천 마스크 소독 및 포장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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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매주 월요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취약계층 등에 무상 공급된다.
황연하 회장은 “코로나 사태 중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우울했었는데 화성시와 관계 단체에서 이번에 귀한 봉사기회를 주셔서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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