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관내 터널의 안전을 살펴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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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 17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 2터널 화재 및 교통사고 관련해 관내 터널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터널은 어둡고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어렵고 유독가스 연기, 열기 등 외부로 배출되기 어려워 화재 진압이 쉽지 않고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점검은 터널 내 소방시설 설치현황 조사 및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터널 관리자에게 사고발생 시 대응요령과 인명대피 유도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터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사화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 등 터널안전관리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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