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4.15총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릴레이인터뷰⓵
손용국 자유공화당 화성병 예비후보
“사그러가는 젊은보수의 기치 화성병에 세운다”
수원군공항 화옹이전 통해 지역발전 견인할 것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0/03/26 [15:2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손용국 자유공화당 화성병 예비후보가 수원군공항을 가리키고 있다.     © 화성신문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손용국 자유공화당 화성병 국회의원 후보는 보수가 가치가 허물어져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화성병지역에서 보수의 기치를 되살린다는 각오다.

 

손용국 국회의원 후보는 대학시절 학군단 활동에 이어 특전사 장교로 복무하며 자유주의 국가안보의 신념을 키웠다. 제대 후 결혼하며 제2의 고향인 화성에서 살아가며 가장 안타까웠던 것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애국심이 약해져가는 정서였다. 이에 따라 보수의 새로운 기치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출마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함께 손용국 후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와중에서 수원 군공항이전을 통해 화성병 지역 경제를 획기적인 방법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수원 군공항이전은 찬성하지만, 화성지역으로의 유치를 반대한다는 기존의 대다수의 목소리와는 달리, 수원 군공항의 화성 서부권 화옹지구 이전을 통해 화성병 지역과 화성서해안 모두의 경제를 일으켜야 한다는 것이다.

 

손용국 후보는 화성병 지역은 그동안 수원 군공항으로 인해 소음, 환경, 고도제한 등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다면서 일각에서는 화옹지구의 이전이 피해를 전가시킬 뿐이라고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획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 후보가 수원군공항의 화옹지구 이전에 찬성하는 이유는 첫째,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용국 후보는 북한과의 평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투비행장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넓은 간척지로 구성된 화옹지구가 국가적 차원에서 이전후보지로 선택된 것은 일견 타당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이유는 막대한 경제적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생각에서다손 후보는 일부에서는 수원군공항이 화옹지구로 이전한다면 화성시 서해안이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지역지원이 보다 확대되고, 민간공항과 병행이 이뤄질 수 있다면 오히려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병 지역도 마찬가지다. 수원군공항과 병기창의 이전으로 얻어지는 막대한 면적을 개발한다면 슬럼화되고 있는 화성병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최고의 호제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현재의 수원시 주도의 개발보다는 화성시가 수원군공항과 병기창을 이용한 택지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서 화성의 이득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것이 손용국 후보는 주장이다.

 

낙후된 병점역 인근 개발도 핵심공약으로 마련했다손용국 후보는 화성병 지역 유일의 전철역인 병점역 환승센터 개발이 계획이 세워진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철 1호선과 타 전철 노선을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전철 1호선 병점역을 인덕원선 능동역, SRT 동탄역과 연결하고, 추가로 신분당선 봉담역을 신설해 연결해 화성동부권 핵심 교통요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손용국 후보는 이밖에도 병점역에 GTX-C노선 연장을 추진중에에 있다면서 이를 통해 병점역은 화성 최고의 교통요충지가 되면서 주변상권과 지역개발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화성시 병지역의 발전 뿐 아니라 국가 발전을 위한 계획도 이미 마련해 놨다.

 

손용국 후보는 국회의원이 당선되면 최우선적으로 지방의원 무급 봉사직 전환과 국회의원 세비 50% 삭감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원, 도의원 등 기초의원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는 생각에서다. 마찬가지로 시민을 대의해야 하는 국회의원의 세비를 50% 삭감함으로서 시민을 대표해 봉사한다는 대의민주주의의 취지를 더욱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손용국 후보는 다양한 지켜야할 가치중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 사그러지는 현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정조대왕의 효의 정신이 살아있는 화성병 지역에서 보수의 기치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되찾는데 밀알이 됐으면 하는 것이 작은 바램이라고 전했다.

 

화성병 지역에서 권칠승 현 국회의원, 석호현 미래통합당 후보와 경쟁하는 손용국 후보는 보수의 진정성이 승리로 이끌어줄 것을 믿고 있다

 

신홍식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