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뉴스 > 정치·자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판로 잃은 급식재배 농가, 온라인으로 살린다
화성시, 학교급식 농산물 50%이상 할인 판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4/06 [15:3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판로를 잃은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4월 한 달간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20개 품목 약 43톤의 농산물을 농가로부터 전량 매입하고 온라인 로컬푸드쇼핑몰 프라이박스를 통해 10일부터 판매한다.

 

시금치, 표고버섯, 파프리카, 오이, 달래, ,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사과, 근대, 대파, 로메인, 쪽파 등 친환경과 GAP인증 등을 획득한 우수 농산물을 랜덤으로 꾸러미 박스에 담았으며, 시중보다 최소 50~60% 저렴한 2만원 대로 선보인다.

 

판매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주문이 접수되면 농가로 발주해 주 1회 배송할 계획이다. 시는 1주 당 500박스, 2,000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되지 못한 농산물은 관내 복지관과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할인판매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유지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