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가 이원욱 후보의 온라인 개소식에 보내온 축하 영상.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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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저녁 9시에 선거사무소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온라인 개소식을 열렸다.
‘화이팅 동탄 선거대책위원회 온라인 개소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행사를 진행했다.
밤 9시 정각에 시작된 온라인 개소식은 이 후보의 인사말과 함께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의 동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주민 최고위원, 박경미, 김병관, 권칠승 후보와 채인석 전 화성시장이 힘찬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낙연 후보는 축하 영상에서 “이원욱 후보는 겸손하지만 속이 꽉 찬 분이며, 그 부분은 정치에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개소식에는 동탄지역 현역 시·도의원(김태형·박세원 경기도의원, 원유민·배정수·신미숙·이은진 화성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동탄의 경제, 교육, 교통, 문화 체육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으며 현장에서 채팅으로 질문을 받기도 했다.
특히 동탄 트램과 인덕원선 등 잘 알려지지 못한 내용도 소개하는 등 19데와 20대 임기의 성과를 알리기도 했다.
이 후보는 “비록 온라인으로 만났지만 동탄 시민들과 한층 더 친해진 느낌”이라며 “하지만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민 한 분 직접 만나 뵙고 얘기 나누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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