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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의 건강칼럼14]변비 유전체 특성을 통한 밥상치료 방법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0/05/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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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성 혜인쇼트산업 대표/ 밥상주치의 원장     © 화성신문

건강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잘 먹고, 잘 자고, 변을 잘 내보내야 한다.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  때문에  전 인구수의 5~20%가 변비를 호소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여자와 노인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변비는 긴 시간동안 대장에서 변이 머물며 정상적으로 배설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대변을 보기 힘들거나 3~4일에 한번 씩 보거나 미만인 경우 변이 지나치게 굳어 있거나 배변 후 아직도 남아 있는 잔변 느낌이 드는 상태를 말한다. 변비 증세가 있는 환자들은 대부분 심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며 변비의 형태와 빈도의 유형을 결정할 수 있다.

 

대장의 중요한 기능은 배설물을 형성시키고 수분을 흡수하는 두 가지로 보고 있다. 배설물은 스스로 연동운동을 통하여 배설되는 것이 보통이다. 대장은 크게 맹장, 결장, 직장, 항문관으로 구성되며 평균길이는 1.5m이다. 대장에서는 점액을 분비하여 대장점막을 보호한다. 또한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고 암모니아가스 등 독한 가스도 흡수한다. 소장에서 대장으로 들어온 반고형의 변은 대장을 통과하는 동안 배변하기 적당한 고형의 변이 된다. 정상 성인의 경우 1,500~2,000cc 정도의 수분이 대장으로 들어온다. 그중 150cc 정도만 대변과 함께 나가고 나머지는 모두 대장에서 흡수된다. 대장이 최대로 흡수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은 2,500~5,700cc 이며 그 이상이 되면 설사를 유발하게 된다.

 

변비에는 몸에 이상이 있어 변비를 일으킬 때 기질성 변비 즉 대장암이나 직장암, 장유착증, 탈장으로 변비가 되는 경우와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대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변비가 되는 기능성변비로 나누며 기능성변비에는 이완성, 경직성, 직장성 변비가 있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운동이 약해서 변을 항문 쪽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장 속에 남아 있는 상태이다. 원인은 대장이 노화되어 힘이 없거나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 부교감 신경을 억제하는 약을 먹을 때 등이다. 대부분 노인이나 오래 누어 지내는 환자, 허약 체질, 위하수나 대장하수가 있는 사람에게 발생한다. 며칠 동안 변을 보지 못해도 별로 불편한줄 모르며 변이 굵고 딱딱하고, 배를 만져보면 왼쪽복부에서 변이 만져지기도 한다.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흥분하여 경련을 일으킨 결과 변이 앞으로 진행하지 못해 생긴다. 생태 유전체 특성적으로 맞지 않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 스트레스, 위 십이지장궤양, 담석증, 만성 췌장염, 만성충수염이 있는 사람은 경련성 변비에 걸리기 쉽다. 생활환경이 바뀌어 변을 제때에 못보고 참다가 습관성으로 만성 경련성 변비가 되기도 한다. 이 경우 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배에 가스가 차며, 배와 머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힘을 주어도 변은 잘나오지 않는다, 변이 나오더라도 토끼 똥처럼 작은 덩어리 한두 개 똑똑 떨어질 정도이므로 변을 보아도 개운치 않다. 처음 변은 단단해도 나중에는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온다. 

 

직장성 변비는 직장까지는 변이 내려오지만 직장에서 막혀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는 경우이다. 항문 속에 변이 가득한데 화장실에 가면 변이 나오지 않고 힘만 들게 된다. 항문낭과 괄약근, 괄약근을 지배하는 신경조직에 이상이 없는 정상의 경우에는 항문의 괄약근이 이완되어 항문 압력이 직장 압력보다 적어 대변이 나오게 되지만 항문낭, 괄약근 등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이런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직장성 변비가 생긴다. 

 

변비의 원인으로는 ▲소화기가 싫어하는 음식물, 즉 생태 유전체 특성에 맞지 않는 음식물, 정제 농축된 음식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장이 스트레스를 받아 움직이지 않는 상태이다. ▲ 몸에 맞는 음식물을 섭취하더라도 배변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변의가 느껴질 때 억제하는 경우, 신체의 리듬이 깨져 변비가 된다.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의 잦은 섭취는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 부족으로 이어져 변비의 원인이 된다. ▲식사를 자주 거르거나 불규칙해지면 배변을 위한 장의 수축작용이 약해져 변비가 되기 쉽다.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신경계가 긴장되거나 불안한 상태가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상대적으로 부교감신경 기능이 저하되면서 소화. 배설 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되기 쉽다.

 

변비를 위한 생활 수칙으로 ▲생태 유전체 특성에 맞는 생채소, 생과일, 해조류와 수분을 충분이 섭취하는 식사를 함으로써 장세포들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좋은 자극이 필요하다. ▲영양이 고른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한다. ▲식물성 섬유인 팩틴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생태유전체 특성에 맞게 적절히 섭취한다. ▲백설탕, 딱딱한 섬유질,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알코올,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의 섭취를 절제하도록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상온의 물 두 컵을 마신다.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산책, 조깅, 테니스 등의 전신운동을 한다. ▲앉거나 누워서 손바닥으로 하복부를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는 복부 마사지를 한다. ▲하루 한번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 다음 냉탕과 온탕에 1분씩 번갈아가면서 몸을 담근다.

 

유전체 특성별 양인에게 좋은 식품 

보리, 콩, 팥, 녹두, 시금치, 오이, 호박, 배추, 콩나물, 토란, 아욱, 다시마, 미역. 비지, 가지, 우엉, 사과.

 

유전체 특성별 음인에게 좋은 식품 

밤, 감자, 김, 버섯, 현미, 무, 쑥갓, 고비, 마늘, 도라지, 양파, 토마토, 복숭아, 파래, 당근, 부추, 봉숭아.

 

참고사항

변비가 해소 될 때까지 고기류를 피한다.

 

heainsho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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