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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 센터장
시민에게 귀 기울여 함께 울고 웃는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0/05/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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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이음터가 마을과 학교, 주민을 잇는 공간이라면 화성신문은 지역과 주민 그리고 화성시를 잇는 대표 지역신문으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음에 축하드립니다. 

 

화성신문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서 지방자치 정착과 주민 밀착형 신문제작을 위해 지난 16년의 세월을 화성시민과 함께 지역을 잇는 건강한 언론 역할을 해왔음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축하드립니다. 

 

지역신문이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정하고 바른 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러한 역할을 16년간이나 지속가능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은 화성신문이 가지고 있는 큰 힘이자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언론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의 언론이든 개인의 표현이든 이제는 많은 소통의 연결로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가 있다는 것은 반대로 우리가 무수한 언론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판별해내고 필요한 정보들을 다룰 줄 아는 안목과 기술도 필요하다는 것이겠지요. 

 

다양하고 방대한 언론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판단하고 가려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단순히 하나의 기준과 잣대로만 판단할 수 없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를 통해서 우리는 연결되어 있는 많은 것을 끊어내야 했고 또 개인은 개인으로서 지역사회는 지역사회로서 많은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물론 우리사회가 잘 극복해나가고, 높은 시민의식과 공공의 역할, 그리고 헌신하는 의료진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기 때문에 지금까지 잘 극복해 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중 언론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전하는 가는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한 발 더 전진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짚어봐야 할 과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바르고 공정한 언론, 지역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기자 분들의 참 언론 정신이 발휘된다면 화성시가 좀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화성신문이 그 역할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화성신문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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