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해 ‘[플립]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실무’를 플립러닝 연수로 개설했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이후 오프라인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교수와 토론식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 하고자 숙박과정을 비숙박 과정으로 리뉴얼했다. 오프라인 교육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교육을 강화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기획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고민하는 중소벤처기업 CEO와 실무자의 고민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온라인 과정(16차시)와 오프라인 과정(5.26)으로 구성되며 오프라인과정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술과 사례 중심으로 ▲현장 제조설비의 데이터 수집/통신/활용 사례 ▲중소기업,선진기업 구축사례 등 중소벤처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다.

박윤식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은 “스마트공장은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이라며, “이번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스마트공장 인력육성사업의 혁신적인 변화의 마중물이 되어 스마트공장 인력육성사업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연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