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대상 비대면 교육(오롯이 박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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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6월 ‘식생활교육의 달’과 6월 셋째주 ‘식생활교육주간’을 맞아 미혼모 대상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면서 화성 쌀 등 화성시의 로컬푸드를 이용해 화제다.
농식품부 코로나19를 계기로 마련한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올바른 식생활 확립을 강조한 캠페인 ‘슬기로운 식생활로 나를 지키자!’를 3째주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식생활 캠페인과 함께 비대면 방식의 미혼모 대상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3~11세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오롯이 나와 자녀를 위한 한 끼’를 주제로 성장 발달 음식, 육아 전문 식생활 정보, 조리 기술 등의 내용을 담은 4차시의 영상과 교구·요리 조리법·식재료가 담긴 ‘오롯이 박스’를 제공한다.
특히 식재료 꾸러미는 화성시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화성 쌀 등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와 연계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우식 농식품부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나의 건강이 곧 이웃의 건강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 건강, 배려를 실천하는 분위기와 인식이 국민들에게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의 접근 방식이 온라인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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