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민주당)이 21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화성출신의 송옥주 의원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을 거치며 주요 당직을 맡아왔다.
20대 총선에서 비례3번으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화성갑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송옥주 의원은 그동안 주민들의 현안을 살펴보고 상임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송옥주 의원의 고향인 장안면 석포리는 현재 쓰레기폐기물 처분장 문제 등 환경문제가 가장 큰 현안이며, 화성시 전체가 난개발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화두다. 여기에 1만 여개가 넘는 기업으로 인해 노동문제가 화성시가 풀어야 할 과제중 하나다.
이러한 상황에서 송옥주 의원의 환경노동위원장 선출은 화성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송옥주 의원이 수원시의 화성시 화옹지구로의 군공항 이전시도와 관련해 화성시 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 등을 통해 강력하게 반대 목소리를 높인 점에서 문제해결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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