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위험물 운송차량을 검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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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달 25~26일 이틀간 북오산IC 입구에서 위험물 운송차량에 대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위험물 운송차량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송차량에 대한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불시 단속해 위험물 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주요 검사내용으로 ▲이동탱크저장소 운송자격 확인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여부 ▲지정수량 이상 운송차량에 위험물 표지 및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집중 검사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위험물 운송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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