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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피해 어르신·지역주민 돕는 ‘화성엔젤로타리클럽’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과 후원 전달식 개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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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화 공인순 화성엔젤로타리클럽 회장(좌측 다섯 번째)과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우측 다섯 번째) 등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12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화성엔젤로타리클럽으로부터 총 350만 원 상당의 잡화류를 후원받아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화성엔젤로타리는 봉사 활동을 함께 확대하기 위해 사업인과 전문 직업인들이 함께 한 클럽으로,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수해로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수해 이재민의 결식 가능성이 커지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는 엔젤로타리클럽이 마련한 물품을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화성엔젤로타리클럽 여화 공인순 회장은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준비했다면서 지역사회 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인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관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잡화류를 저소득 재가어르신과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도 지원해주신 화성엔젤로타리클럽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74월 개관한 이래 2,300여 분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 여가 등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다. 4,500여분의 노인돌봄맞춤서비스, 특화서비스, 행복커뮤니티사업,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상담사업 등을 제공하며, 화성시 서부지역 노인복지 거점기관으로서 우뚝서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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