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렸던 심에스더 강사의 성인식 및 성교육 시 부모의 역할 대면 강좌 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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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호걸)과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종필)가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부모교육을 대면·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자녀의 부모다.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의 저자인 성교육 전문가 심에스더 강사가 올바른 성인식 및 성교육 시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에 나선다.
강의는 1차로 지난 7일 신청자 중 7인 이하의 소수 인원만 참여해 열렸다. 평소 자녀의 성교육 시 고민되고 어려웠던 점을 질의 응답하는 소통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장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행동임을 이해하고 성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2차 비대면 영상교육은 1차 대면교육을 촬영한 영상을 신청자들에게 발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신청 시 부모 설문지를 통해 성교육에 대한 질의 내용을 일일이 소개하고 강사가 답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우린 아직 성을 잘 모른다’ 교육 영상은 신청자에 한해 17~27일 영상을 발송해 공유된다.
영상 신청 및 문의 화성시아르딤복지관(031-5183-8905) 또는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8059-3556)로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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