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이 건축사사무소의 당선장 조감도.   © 화성신문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13일 ‘(가칭)동탄2 호수공원 주69 공영주차장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유아이에이 건축사사무소(주)를 선정했다.

공사 설계 공모전에 제출된 공모작은 총 7개로 이 중 유아이에이 건축사사무소(주)의 ‘산책자들, 아치로 공원과 만나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원활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용자의 편의·휴식공간을 반영 계획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주차 건축물에서 볼 수 없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했고, 동탄 호수공원의 자연환경을 담은 디자인으로 화성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작은 (주)제이유 건축사사무소가, 가작은 (주)종합 건축사사무소 도가가 각각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설계용역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수상자는 2,000만 원, 가작 수장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효열 사장은 “이번 동탄2 호수공원 69블럭 주차전용 건축물은 공공 건축물의 품격을 고양시킬 뿐만 아니라 주차장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