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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 교육 ‘굳바이’ , 특색있는 전인 교육 ‘눈길’
병점고, 자기주도학습·몰입 교육 통해 명문고 우뚝 / 동탄국제고, 인성 교육 병행 통해 진정한 인재 육성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0/08/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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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주입식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특색있는 전인교육을 펼치며 명문고등학교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고등학교가 있어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명문고등학교는 서울대 혹은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키는지로 구별한다. 하지만 화성의 명문고등학교는 단순한 진학률 뿐 아니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큰 특징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화성시에서 대표적인 명문고등학교로 꼽히는 병점고등학교와 동탄국제고등학교는 타 고등학교와 차별되는 교육과정으로 화성시민은 물론 경기 남부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병점고등학교는 화성시 최초 국립 인문계 고등학교다.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학생들을 서울대로 보내며 진학면에서도 관내에서 손꼽히는 명문고다. 진학률 이외에도 강압적인 교육방식이 아닌 본인이 자각하는 자기 주도학습과 몰입 교육을 실천하고, 그걸 이루기 위해 학생들의 마인드, 선생님의 노력, 학교의 생활환경개선이 하나가 돼 지금의 ‘명문’ 병점고등학교를 탄생시켰다. 

 

몰입 교육이란 학생들이 하나의 의문에 대해 끝까지 생각하고 해결하도록 돕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교사가 학생을 이끌어 가기보다는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병점고는 이같은 몰입 교육을 중심으로, 서로간에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며 그 정신을 추구하고 있다. 

 

‘명문’ 병점고의 또 다른 차별성은 융합형 수학·과학 영재 학급 프로그램.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영재반은 단지 공부만이 아닌 창의력 테스트를 통해 학생을 조기에 발굴, 소질과 능력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영재를 국가가 원하는 인재로 양성시키는 요람이 됐다. 

 

국제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동탄국제고등학교는 설립 10년도 되지 않아 당당히 ‘명문’ 타이틀을 획득했다. 진학률에서 두 자리수의 학생을 연이어 서울대에 진학시키면서 경기남부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탄국제고의 자랑 중 하나는 최고의 시설이다. 전국 건축물 대상을 받은 학교 본관은 외형 만큼이나 충실한 내부 시설을 자랑한다. 최고의 물리적 교육환경, 전원 초빙교사로 구성된 열정과 경험을 고루 갖춘 신·구가 조화된 교사,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전국의 교육 패러다임을 새롭게 주도하는 주인의식이 강한 학생들이 합쳐져 ‘명문’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었다.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는 것도 동탄국제고의 자랑 중 하나다.

 

동탄국제고의 차별화된 교육 중 눈에 띠는 것은 학문적 수월성뿐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도 절대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악기와 스포츠는 물론,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음악과 그림이 있는 풍경 프로그램, 지역주민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것은 동탄국제고등학교의 자랑거리다. 

 

동탄국제고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양심 바른 학생들을 육성하고, ‘세상을 비추자’는 교훈처럼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전인 교육에 오늘도 힘을 쏟고 있다. 

 

“진정한 교육은 대학을 보내는 것이 아니다” “학교의 교육은 단순히 공부를 위한 것이 아니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 이것이 바로 병점고등하교와 동탄국제고등학교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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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식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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