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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3년간 산재 재해자 7,339명 달해
현대건설 불명예 1위, 재해다발 업체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10/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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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옥주 국회의원.    ©화성신문

2017~20193년간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발생한 산재 재해자가 사망자 214명 포함 총 7,3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옥주 국회 환노위원장(민주당, 화성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대 건설사에 지급된 산재보험급여는 20172,141억 원, 20182,483억 원, 20192,813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산재노동자에게 지급된 산재보험급여가 7,436억 원이므로 1명당 1억 원이 넘는 산재보험급여가 지급된 셈이다.

 

현대건설이 545억 원으로 불명예 1위에 올랐고 이어 대우건설이 544억 원, GS건설 474억 원, 대림산업 329억 원, 삼성물산 314억 원, 롯데건설 296억 원, SK건설 254억 원, 현대산업개발 233억 원, 포스코건설 226억 원, 두산건설 218억 원 순이었다.

 

산재보험급여 지급액이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업무상의 이유로 사망 또는 부상이나 질병 등의 재해를 입어서 각종 급여(보험금) 지출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송옥주 의원은 대기업 건설사 뿐만 아니라 중소 건설사도 산재가 증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고용노동부는 재해다발 건설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조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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